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

: 새로운 5·18 연구의 흐름

“5·18 구술자료, 어떻게 가르칠까?”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최정기·사회학과 교수)가 오는 03월 30일(수) 오후 5시, 전남대학교 용봉관 3층 301호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첫 번째 집담회를 개최한다.

5･18연구소는 5･18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해왔다. 올해의 주제는 “새로운 5·18 연구의 새로운 흐름”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새롭게 연구하는 마음으로 오월 기관들이 서로 교류,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무등중학교에서 역사교사로 재직 중인 강남진 선생님을 모시고, “5·18 구술자료,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남대학교 사회교육학과 역사교육전공 박사수료를 한 강남진 선생님은 현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위한 미래를 이끌어 갈 길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확장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연구와 교육 너머 세계적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5·18 구술자료를 중심으로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연구를 고민하는 한편, 오월 기관 간 공통적인 고민으로서 떠오른 새로운 5·18 연구의 흐름을 통해 구체적인 과제들을 도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기존 5·18연구를 뛰어넘는 새로운 흐름과 아젠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시청을 기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에서도 이번 집담회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장(용봉관 3층 대회의실) 참여는 사전 등록한 분에 한하며, 하단에 제시된 구글 폼 작성 후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며, “5·18연구소 월례집담회”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

현장참여 사전등록 : https://forms.gle/UXDiCLgfYUVxucj86

첨부 : 포스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