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광주와 함께하는 전남대학교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 개최

전남대학교 개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주관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민병로·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오는 5월 18일(목) 오후 1시 30분, 전남대학교 용봉홀(대학본부 2층)에서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을 개최·주관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남대학교의 총장을 포함한 본부의 보직자와 교직원, 총동창회, 총학생회, 전남대 민주동우회와 동문 그리고 재학생이 참여하여 43주년을 맞이하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영상시청·경과보고·선언문 낭독·후배들의 다짐·기념곡 합창 및 제창과 같은 여러 의례를 통해 지금 시대의 5·18의 의미를 돌아본다.

  5·18연구소의 김형주 5·18연구소 교수의 사회로 이루어지는 해당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간략한 영상을 시청하고, 전남대학교의 역할을 중심으로 5·18민주화운동의 경과를 보고한 후 여러 귀빈들의 기념사로 출발한다. 이후 1980년 5월 24일 전남대 교수 일동의 『대한민국 모든 지성인에게 고함』 선언문의 낭독을 필두로 43주년을 맞이한 오월 광주의 중심에서 후배들의 다짐을 듣는다. 끝으로 광주흥사단의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이 작은 물방울 모이고 모여’ 합창과 더불어 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병로 소장은 “43주년을 맞이한 5·18민주화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하는 자리를 전남대 구성원을 비롯한 광주시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기념식이 오월정신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자리이자 동시에 이후세대들에게도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첨부자료 설명: 포스터 1부, 초정장 1부.